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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데 헤아 ‘867억원 이적제안’ 거절...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 아자르, 사상최고액 1억파운드(1144억)에 영입키로

기사입력 : 2017년06월01일 10:19

최종수정 : 2017년06월01일 10:19

 

[EPL] 맨유, 데 헤아(사진) ‘867억원 이적제안’ 거절...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 아자르 사상최고액 1억파운드(1144억)에 영입키로. <사진= 맨유>

[EPL] 맨유, 데 헤아 ‘867억원 이적제안’ 거절...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 아자르, 사상최고액 1억파운드(1144억)에 영입키로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의 데 헤아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매체 더선은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 데 헤아 영입을 위해 6000만파운드(약 867억원)를 제안했으나 맨유가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2015년 9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 헤아의 이적에 합의했지만 행정 처리 실수로 무산된바 있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모라타를 맨유에 보내주면 골키퍼 데 헤아를 레알 마드리드에 보내 줄수 있다는 종전의 입장을 철회하고 그를 잔류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의 에당 아자르를 영입하기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의 영입 금액은 1억파운드선(약 1444억원)다. 이는 세계 최고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아자르는 이적이 성사될 경우 세계 최초의 1억파운드 선수에 등극하게 된다. 지난해 모라타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영입이 없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은 이미 예상된 수순이다. 한

한동안 스타급 플레이어 영입이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재신임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4년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2013년에는 가레스 베일을 데려왔다. 이는 모두 현재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재선과 관련이 있다. 페레즈 회장은 임기가 끝나 재신임을 받을때마다 빅스타를 영입해 오곤 했다. 4년전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 카카, 벤제마, 알론소 등을 모두 영입했기에 이번에도 대단한 쇼를 준비중이라 예측해 볼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 스스로도 이미 올 여름 빅스타를 영입하겠다고 공언한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사상 최고액 1억파운드에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은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에당 아자르.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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