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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프로 배구 해설자로 변신... “선수로서 받은 사랑,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기사입력 : 2017년05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5월30일 08:34

김사니(사진), 프로 배구 해설자로 변신 “선수로서 받은 사랑,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사진= SBS 스포츠>

김사니, 프로 배구 해설자로 변신... “선수로서 받은 사랑,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사니가 해설자로 변신한다.

SBS 스포츠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세터 김사니(36)가 현대건설 감독으로 복귀한 이도희 전 해설위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2017~2018시즌부터 여자배구 해설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 김사니는 “올림픽 당시 잠시 객원해설을 하며 방송에 많은 매력을 느꼈다. 많이 준비해서, 선수로서 받았던 사랑을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199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김사니는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등에서 뛰며 최고의 세터로 군림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5-2006 V리그 세터상,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등을 수상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4강 성적을 일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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