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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우크라이나에서 안드레이 쌤…밖에선 인기 만점, 집에선 빵점 아빠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07:52

최종수정 : 2017년05월23일 07:52

'이웃집 찰스'에서 안드레이 선생님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이웃집 찰스’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안드레이 선생님 이야기를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114회에서는 광주새날학교에서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안드레이 선생님과 그의 가족을 맞이했다.

인기만점 선생님이자 4명의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아빠인 안드레이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어 전문 통역사 일을 하면서 돈과 명예를 누렸지만 마음은 늘 외롭고 고독했다.

우연히 우크라이나로 봉사활동을 온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 한국행을 선택했다.

현재 다문화 대안학교에서 3년째 보조교사로 일하며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안드레이.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의 다리 역할하며 소통의 창이 돼주고 있다.

학교를 마친 뒤에는 고려인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을 보살피는 자원봉사 하고 있는 안드레이 선생님은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상처 많은 고려인 아이들을 돌볼 뿐만 아니라 광주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남편 안드레이의 지독한 봉사정신 때문에 그의 아내는 그야말로 ‘독박 육아’ 중이다. 밖에서는 백점만점의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낙제를 면치 못하는 남편이자 아빠 안드레이. 봉사 때문에 가족과의 약속까지 져버린 못난 아빠가 된 사연은 무엇인지 ‘이웃집 찰스’에서 전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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