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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인터줌 전시회 참가…유럽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7년05월17일 14:06

최종수정 : 2017년05월17일 14:06

가구용 데코시트·인조대리석 등 전시

[뉴스핌=방글 기자]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가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독일 쾰른(Cologne)에서 열리는 가구 제조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한다. 

한화L&C가 독일 퀼른에서 열린 가구 제조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에 참가했다. <사진=한화L&C>

17일 인터줌은 가구사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신소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구용 데코시트와 인조대리석 신제품 등을 전시, 유럽 가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한호L&C는 총 40여종의 친환경 PET 데코시트 제품인 ‘글로시아(GLOSSIA)’를 선보였다. ‘글로시아’는 친환경 올레핀(PP, PET) 데코시트 및 폴리염화비닐(PVC) 데코시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가구용 표면 마감재다.

또 미니멀리즘과 심플함을 강조하는 ‘Less, but Better’를 테마로 간결한 세련미와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PET 데코시트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PET ‘딥 엠보스(Deep Emboss)’는 표면 감촉(texture)을 강조해 심미적이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해 디자인이나 질감 등의 디테일을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방 상판용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중에서 독일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신제품 ‘벨라시모 EPISODE 2’ 컬렉션 5종을 추가로 전시, ‘글로시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테리어 마감재로 소개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전시 대비 공간을 2배 늘려 참가했다"며 "신제품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을 엄선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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