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주 (24~28일) 국내 증권사 5곳은 주간 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삼성전기는 한 주간 5.6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1.87% 상승한 것으로 감안하더라도 3.77% 뛴 셈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를 추천하며 “1분기부터 경영효율화 효과가 나타나며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듀얼카메라를 경쟁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사유를 들었다.
더불어 두산밥캣(4.54%), SK하이닉스(3.85%), 우리은행(3.82%) 등이 시장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나투어는 한 주간 4.20% 떨어지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그간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상승한 데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롯데케미칼(-2.98%), 현대건설(-2.90%), LG화학(-2.14%) 등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