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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 소리 없는 파워리더 100대 모바일 앱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08:05

최종수정 : 2017년04월28일 08:05

교통, 만화, 동영상, 금융 등 분야 유망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5일 오전 11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에서 모바일 앱이 소비와 투자 오락 비즈니스 수단으로서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모바일 앱이 없으면 일상 생활은 물론 비즈니스와 경제 활동 자체가 어려울 정도다. 모바일 앱은 현대 중국인들에게 만능 요술램프와 같다. 14억 인구 중국은 모바일 앱 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앱 시장에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하루 아침에 다크호스가 출현하거나 거꾸로 멀쩡한 개발사가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추기도 한다. 시시각각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앱이 등장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Analysys이관(易觀)은 최근 월 이용자(MAU) 수를 기준으로 모바일 앱 랭킹 TOP 1000(게임 제외)을 발표했다. 69개의 앱이 랭킹에 새롭게 진입했다. TOP 500, TOP 200, TOP 50에 새로 진입한 앱은 각각 27개, 7개, 4개에 달했다.

3월 말 기준 월 이용자(MAU)가 가장 많은 모바일 앱은 예상대로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이 차지했다. 위챗의 월 이용자는 2월 대비 5.37% 증가한 약 8억2920만명에 육박했다.

2위 역시 텐센트가 개발한 메신저 QQ가 차지했다. 월 이용자는 5억6941만명에 달했으나 전월 대비 1.73% 감소했다.

3~5위는 각각 알리페이(MAU 3억5354만명), 타오바오(MAU 3억1387만명), 아이치이(MAU 약 2억5148만명)로 나타났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이 운영하는 간편결제·종합금융 앱이다. 타오바오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C2C(소비자-소비자) 온라인 쇼핑몰이며, 아이치이는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다.

모바일 앱 TOP 1000 가운데 전월 대비 월 이용자가 30% 이상 증가한 앱 리스트도 공개됐다.

라이브 방송앱 훠산즈보(火山直播)는 2월 대비 월 이용자가 무려 244.4%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핫한 사업으로 떠오른 공유 자전거 분야에선 ofo(오포) 월 이용자가 전월 대비 135.7% 증가한 1148만명에 달했다.

경쟁사 모바이크는 ofo보다 앱 순위는 높지만 월 이용자 증가속도(83.2%)에서는 ofo에 뒤처졌다.

한편 네이버 자회사 캠프 모바일이 개발한 스노우카메라가 39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3월 말 기준 스노우카메라의 월 이용자는 376만명으로, 전월보다 48.26%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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