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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이나] 알리 물류 ‘핵똑똑!’ 알리바바 최우수 사원은 '로봇'

기사입력 : 2017년04월26일 09:08

최종수정 : 2017년04월26일 17:35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해외직구 하면 뭐다? ‘타오바오’ ‘티몰’

이 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바로 알리바바그룹인데요. (외계인을 닮은 마윈 회장으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외계인을 닮은 독특한 외모로 유명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바이두>

2014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320조원대. 우리나라 대장주 삼성전자(시가총액 약 287조원)보다 30조원 이상 많은 어마어마한 대기업입니다.

알리바바 휘하에는 모바일 고객만 약 5억명에 달하는 물류 부문 전담 자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차이냐오네트워크인데요.

최근 차이냐오네트워크의 ‘똑똑한’ 물류자동화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작년에 공개된 영상이지만 근래 어떤 이유에선지 조회수가 다시 폭발하고 있다는…)

영상을 보면 로봇이 알아서 척척 주문 받은 상품을 지정된 장소에 옮깁니다. 이미지 식별을 통해서는 고객의 상품이 박스 안에 잘 들어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럼 물류센터에 사람은 아예 없냐고요? 있긴 있지만 바코드를 인식하거나 박스에 테이프를 붙인다든가 하는 정도로 기계의 ‘서포터’ 역할만 수행할 뿐이죠.

한편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지난해부터 ‘신소매’를 유독 강조하고 있는데요. 신소매란 온라인, 오프라인, 물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소매 형태입니다.

오프라인에선 물건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반품·교환하는 쇼핑 형태가 신소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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