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한 '런닝맨'에서 전소민의 눈물 연기를 본 유재석이 한 소리 한 장면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눈물 연기를 보여준 전소민을 놀렸다.
23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은 일본 오사카로 향했다.
일본 오사카 택시 안에서 지석진은 전소민에 "너는 비운의 여주인공 연기는 힘들지?"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아니다. 정말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유재석은 "그럼 이별 후 택시 안에서 슬퍼하는 연기를 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전소민은 바로 연기 모드에 들어갔다. 그는 창가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이때 유재석은 "소민아, 뭘 이렇게까지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