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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LPGA 투어 뛰는 느낌이었다”... KLPGA 점프투어 1차전 우승

기사입력 : 2017년04월18일 17:31

최종수정 : 2017년04월18일 17:32

김수빈 “LPGA 투어 뛰는 느낌이었다”... KLPGA 점프투어 1차전 우승. <사진= KLPGA>

김수빈 “LPGA 투어 뛰는 느낌이었다”... KLPGA 점프투어 1차전 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수빈(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우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신 김수빈은 18일 전남 영광의 영광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17 영광CC배 점프투어 1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써내, 1오버파 73타로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7-73)를 기록, 우승을 일궜다.

11살 때 캐나마 밴쿠버로 유학을 떠난 김수빈은 골프 장학생으로 올 6월 미국 워싱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김수빈은 4월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입회하자마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후 김수빈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 미국에서 혼자 투어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니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 잘 치는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 하면 LPGA투어를 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2언더파 142타(71-71)를 적어낸 박효진(20), 3위는 1언더파 143타(72-71)를 기록한 배예진(19)이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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