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모델 고미호가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찰스’에서는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와 그의 남편 경택 씨는 새벽 5시30분부터 일어나 한강으로 나갔다. 2주 있을 모터사이클쇼를 앞두고 폭풍 다이어트에 시작한 것.
이른 아침부터 잠을 깨우는 남편의 목소리에 고미호는 “5시 반에는 다들 자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남편은 “이 시간에 있어난 사람들이 다 성공해”라며 핀잔을 줬고, 고미호는 “다섯시 반에 일어나는 사람은 하루종일 졸려서 아무것도 못한다”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한강으로 나간 고미호와 그의 남편은 그렇게 1시간을 달리고, 집에 와 점심에 샐러드를 먹었다. 하지만 남편은 비빔밥과 골뱅이로 한 상 가득 차린 밥상을 받았다. 고미호는 “샐러드에서 샴푸맛이 난다”며 남편의 골뱅이를 뺏어 먹으려고 했지만, 남편은 끝내 틈을 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는 현재 KBS 1TV ‘6시 내고향’에 리포터로 출연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