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 예정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해양수산부는 28일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현재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서 지금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과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연다.
미수습자 9명은 단원고 2학년 남현철·박영인·조은화·허다윤 학생, 단원고 고창석·양승진 교사, 이영숙 씨, 권재근·권혁규 부자(父子)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9명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