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의 첫 대만 팬미팅이 지난 25일,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사진=매니지먼트숲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대만에서 공유의 인기가 어마무시하다.
공유의 대만 팬미팅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됐기 때문. 공유는 오는 4월 29일과 5월 6일, 각각 대만 신추앙 체육관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공식 팬미팅 '2017 공유 Live "Make A Wish"'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앞서 대만은 지난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대만 전국 7-ELEVEN 내 비치된 ibon 티켓 구매기에서 공유 팬미팅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오프라인 판매임에도 불구 티켓팅 오픈 10분 만에 5,500석 전석이 매진, 공유의 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을 주최하는 페도라 측은 "오프라인 판매만으로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라며 "현지에서 공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팬미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 감사하며, 배우와 아시아 팬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배우는 물론 전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의 이번 첫 해외 팬미팅의 슬로건은 'Live you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이다. 슬로건처럼 기존의 팬미팅과 다르게 소원접수 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이번 대만, 홍콩 팬미팅은 수 많은 팬들의 꿈을 이뤄주는 뜨거운 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유는 작년 영화 '남과 여'를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밀정', 드라마 '도깨비'까지 3연속 히트를 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