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헨리의 몰래카메라에 당한 성훈 <사진=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성훈이 요란한 화보 촬영을 했다.

26일 방송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헨리가 준비한 성훈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화보 촬영 중 작가는 "런닝머신 위에서 뛰다가 상의를 벗어라"란 황당한 지시를 했고 성훈은 "벗는 거 되게 좋아하시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헨리는 천사 분장을 한 채 등장했다. 헨리는 "아니 진심이냐. 이수만 사장이 보면 어떡하냐"며 계획했던 대로 예민한 연기를 보였다.

이에 성훈은 "내가 네 거였으면 난 했을 거 같아. 지금 배경이 화이트여서 그렇지 동화적인 배경을 넣으면 괜찮을 거 같아"라며 흥분한 헨리를 안심시켰다.

이어 성훈은 상의탈의를 한 채 런닝머신을 뛰었고 천사 헨리는 그 옆에서 점프를 했다.

이어진 또 다른 화보 촬영에서 성훈은 피자, 고기, 파스타, 빵 등을 먹으며 푸시업을 해야했다. 그는 시종일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