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만도는 24일 열린 정기 주추총회에서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경기도 평택시 만도 본사에서 열린 만도 정기 주총에서 이종휘 전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 주완 김앤장 변호사, 김한철 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4명을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만도 지분을 10.8% 보유한 국민연금이 감사위원 선임에 부적절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몽원 한라 회장과 성일모 한라그룹 자동차부문장 및 만도 대표이사의 등기이사 재선임과 사내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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