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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독일] 사우스게이트 “섬나라 근성 벗어나야 더 세진다”... 포돌스키는 은퇴경기

기사입력 : 2017년03월23일 00:01

최종수정 : 2017년03월23일 00:01

[잉글랜드 독일] 사우스게이트 “섬나라 근성 벗어나야 더 세진다”... 포돌스키는 은퇴경기. <사진= 영국축구협회>

[잉글랜드 독일] 사우스게이트 “섬나라 근성 벗어나야 더 세진다”... 포돌스키는 은퇴경기

[뉴스핌=김용석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정식 감독으로 첫 경기를 앞둔 사우스게이트 사령탑이 잉글랜드와 독일의 격차가 이제 그리 크지 않아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피파랭킹 14위’ 잉글랜드와 ‘랭킹 3위’ 독일은 23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도르트문트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실제로 잉글랜드 대표팀은 작년 3월 독일 안방 베를린에서 독일을 3-2로 꺾으며 전차군단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호지슨 전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밝힌바 있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해 6월 유로 2016에서 아이슬란드에 충격패를 당한 뒤 경질됐다.

이후 앨러다이스 감독이 잠시 지휘봉을 잡았던 잉글랜드 감독은 사우스게이트가 코치를 거쳐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일관되게 최강을 유지해 온 독일 축구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다. 분데스리가나 독일 축구협회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독일에서는 자국출신의 젊은 선수들이 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선수가 많이 나올수 있다. 잉글랜드는 이와는 다르다. 일단 시야를 잉글랜드 밖으로 돌려 모든 곳에서 배울수 있는 것을 배워야한다. 어느 팀보다 강력해 질수 있다. 그러나 일단 섬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축구종가로서 스스로를 잘 돌아보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잉글랜드는 축구 말고는 큰 성공을 한 종목이 없다. 또 그만큼 큰 감흥을 주는 스포츠다. 독일은 성공의 롤모델이고 잉글랜드는 성공을 향해 가고 있는 팀이다”라고 밝혔다.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맨유의 필 존스는 훈련중 경미한 부상을 당해 제외됐다. 라힘 스털링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독일 대표팀은 이보다 더 부상이 심각하다. 노이어 골키퍼, 외질, 드렉슬러, 고메즈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할수 없다.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2)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마지막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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