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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세련미에 SUV 스포티함까지..인피니티 'Q30' 내달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3월24일 20:18

최종수정 : 2017년03월24일 20:18

개성‧스타일 중시 젊은 고객층 겨냥
3000~4000만 원대로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

세단의 세련미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준중형 모델이 4월 국내 출시된다.

인피니티코리아(대표이사 이창환)는 내달 5일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 'Q30S 2.0t(이하 Q3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자동차로, SUV와 비슷한 형태지만 SUV보다 작고 연비가 높다. 인피니티는 Q30를 앞세워 한국 고객층을 한층 더 확대한다.

Q30.<사진=인피니티코리아>

Q30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SUV의 특징인 높은 전고와 쿠페를 연상시키는 길고 낮은 루프라인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 독특한 외관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더블 아치 그릴과 사람의 눈을 형상화한 헤드램프 등이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실내도 전통적인 대칭 디자인에서 탈피해 비대칭의 라인을 곳곳에 적용했다.

또 스포츠 타입 버킷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시트 등받이를 척추의 굴곡에 맞도록 설계하는 등 근육에 가해지는 압박도 최소화했다.

적재 용량은 430리터로 아이스박스, 여행가방 등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안전운전을 돕는 사양도 곳곳에 적용됐다.

언덕 등 오르막길에서 정차했을 경우 차체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브레이크 작동압력을 유지시켜 주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을 탑재해 '유로 앤캡'이 실시한 신차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Q30은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2.0L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30의 가격을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으로 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Q30S 2.0t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 시티 블랙,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자료제공=인피니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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