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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또 157km 광속구로 3G 연속 퍼펙트... 김기태 KIA 타이거즈감독 “팔 각도 좋아졌다”

기사입력 : 2017년03월22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3월22일 00:00

한승혁(사진), 또 157km 광속구로 3G 연속 퍼펙트... 김기태 KIA 타이거즈감독 “팔 각도 좋아졌다”. <사진= 뉴시스>

한승혁, 또 157km 광속구로 3G 연속 퍼펙트... 김기태 KIA 타이거즈감독 “팔 각도 좋아졌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의 한승혁이 또 157km를 찍었다.

좌완 한승혁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시범경기서 8회 등판,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포함해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승혁은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연속 퍼펙트 행진을 펼쳤고 7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3경기에서 한승혁은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팀이 5-1로 앞선 8회에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은 첫 타자 우동균을 5구만에 중견수 뜬공, 후속타자 최영진은 2구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배영섭을 상대로는 4구째 157km 광속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승혁의 호투로 승리(5-1)한 KIA는 시범경기 3승(4패)째를 거뒀고 삼성은 5패(1승1무)째를 기록했다.

한승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시속 150㎞대의 빠른 볼을 가졌지만 제구가 불안해 5시즌 동안 통산 성적은 6승 14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99을 기록했다. 그러나 KIA 김기태 감독은 그의 성장에 캠프 MVP로 한승혁을 지목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캠프 연습경기 성적은 4경기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김기태 KIA 감독은 “투구 때 나오는 한승혁의 팔각도가 좋아져 올시즌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광판에 찍힌 한승혁의 구속.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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