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이 15일 방송한 tvN '택시'에 출연했다. <사진=tvN '택시'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택시'에서 혜림이 4개국어를 익힌 비법을 소개했다.
혜림은 15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4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운 경우라고 밝혔다.
혜림은 "자연스럽게 익혔다. 홍콩에서 살았다. 학교에선 광둥어, 영어로 소통했다. 집에서는 한국어로 했다. 만다린어는 제가 따로 배운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택시' MC 오민석은 "보통 3, 4개국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노하우가 있더라"라고 운을 똈다. 이에 혜림은 "좋아하는 걸 찾는다. 저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자막을 넣어서 본다. 모르는 말 체크하고 공책에 적어놓는다. 단어나 표현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쉬운 영화를 찾아서 오늘은 중국어, 광둥어, 영어로 리스닝을 한다"라고 말했다.
두번째 방법으로 혜림은 "공책과 형광펜으로 필기하는 습관도 있다"고 했다. 이어 "외국어 구사하는 친구를 만든다.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공부하는게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혜림은 올해 한국외대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했다. 입시 준비가 어렵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앨범 준비하면서 입시 준비를 했다. 외대를 목표로 재학생 친구도 소개받았다. 같이 모여서 토익 준비도 했다. 영자 신문도 구독했다. 지금도 계속 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