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부분변경모델 출시...2255만원~3253만원
[뉴스핌=한기진 기자] 쏘나타가 신차 수준의 변신을 통해 옛 영광회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쏘나타 뉴라이즈(New Rise)’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4년 출시된 7세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을 신차수준으로 크게 바꿨다.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게 전면 및 후면을 날렵하고 세련되게 변경했다. 여기다 스마트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 위치공유 서비스 등 사양기능을 강화했다.
쏘나타 기본 모델 외관<사진=현대차> |
현대차가 이번 소나타 뉴 라이즈에 거는 기대는 크다. 차명도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하다’라는 의미의 라이즈(Rise)’를 조합할 정도로 중형 세단시장의 옛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2.0가솔린 2255만원~2933만원 ▲1.7디젤 2505만원~3118만원 ▲1.6터보 2399만원~3013만원 ▲2.0터보 2733만원~3253만원이다.
쏘나타 2.0터보 모델 전용 외관<사진=현대차> |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