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로병사의 비밀' 호르몬 균형 찾기, 홍여진의 호르몬 요법 공개…제2의 갱년기 극복법 '눈길'

기사입력 : 2017년03월01일 22:00

최종수정 : 2017년03월01일 22:00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호르몬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뉴스핌=황수정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호르몬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실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배우 홍여진 씨의 사례를 들여다본다.

1일 방송되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건강 백세, 호르몬 이야기'로 꾸며져 호르몬 균형을 되찾고 백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비법을 공개한다.

호르몬은 우리 몸 곳곳에서 분비돼 혈류를 타고 이동, 신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킨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몸에 이상을 가져온다.

특히 안면 홍조, 열감, 수면 장애, 골다공증, 비만 등 중년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호르몬의 균형을 되찾는 방법을 알아본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나타나며 실제로 삶의 위험이 되는 질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갱년기는 남성들에게도 찾아오는데, 발기부전으로 대표되는 성기능 장애뿐 아니라 근육량 감소, 복부 비만, 우울감 역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호르몬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많은 사람들이 호르몬 요법이 암을 유발한다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호르몬 치료가 원래 있던 암을 증폭시킬 수는 있어도 새로운 암을 발생시킬 확률은 극히 적다고 말한다. 호르몬 요법이 골다공증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장기간 치료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뒤로 하고 18년째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는 68세 여성과 유방암 전력이 있지만 갱년기 증상이 심해져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는 배우 홍여진을 만나 호르몬 요법에 대한 의문을 짚어보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본다.

최근에는 60~70대에 들어 또 갱년기 증상이 찾아오는 제2의 갱년기도 있다. 50대에 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부신호르몬이 그 기능을 보완해주는데 60대에 이마저 분비가 저하되면 또다시 갱년기가 찾아와 노년의 삶을 뒤흔드는 것. 그러나 갱년기 증상을 겪는 1/3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에 각기 다른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부부를 대상으로 3주간 호르몬 균형 찾기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3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식이요법, 운동만으로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르몬 불균형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편, 암을 알고 건강해지는 시간 '암스트롱' 코너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고 짠 맛의 조합 '단짠'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짠 음식 섭취는 위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위암을 예방하는 식습관과 더 나아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은 1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