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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G6', 북미 흥행 예감

기사입력 : 2017년02월24일 15:35

최종수정 : 2017년02월27일 09:41

현지 언론 잇따라 호평…전작 'V20'도 판매량 증가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오는 26일 낮 12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 Club)에서 공개하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대한 해외 언론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6’는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 비전(Full Vision)’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IT 전문지 폰아레나는 유출된 ‘G6’의 사진에 대해 “정말 매력적”이라며 “우아한 메탈 프레임과 매력적인 엣지”라고 디자인을 호평했다.

가타비모바일도 “G6에는 전작보다도 더 얇은 베젤이 탑재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아름다운 큰 스크린과 얇은 베젤로 G5보다 커지지 않았다면 훨씬 멋진 시청경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씨매거진은 "올해 MWC에서 G6가 플래그십 폰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미서 흥행한 'V20' <사진=LG>

LG전자는 신제품 'G6'로 지난해 4분기 출시한 'V20'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V20’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6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인 ‘V10'(50만대)보다 2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북미지역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620만대다. 또 'V20’를 본격 출시한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740만대를 판매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 점유율 15.9%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인 ZTE의 9.1%보다 7%P 가까이 앞서면서 북미 스마트폰 시장 톱3 체제를 굳혔다.

전자업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20’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낙수효과로 LG전자의 중저가폰도 함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V20의 5.7인치 대화면과 세컨드 스크린, 듀얼 광각 카메라, 메탈 케이스 등 기능과 뛰어난 완성도가 북미지역 판매실적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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