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백일섭이 졸혼 후 살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살림남'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살림남’ 백일섭에 졸혼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백일섭이 졸혼 후 살림을 도맡아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백일섭은 “졸혼을 하고 나서 부지런해졌다. 그 전에는 집에 있으면 집안일을 마누라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밥이 안 차려져 있으면 목구멍에 불덩이가 일어났다. 지금은 내가 아니면 누가 할 사람이 없으니까‥조금 불편하긴 해도, 습관이 되니까 괜찮더라”라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졸혼 후 혼자 사는 집에서 밥을 먹은 후 설거지는 물론, 청소까지 능숙하게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백일섭은 이란성 쌍둥이 손주가 집에 오자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집안 물건을 만지는 손주의 모습에 “이제 작살내기 시작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