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2/22 중국증시종합] 정책 호재 기대감, 상하이종합지수 0.24% ↑

기사입력 : 2017년02월22일 16:55

최종수정 : 2017년02월22일 16:55

상하이종합지수 3261.22 (+7.89, +0.24%)
선전성분지수 10444.38 (+38.63, +0.37%)
창업판지수 1919.97 (-1.11, -0.06%)

[뉴스핌=황세원 기자] 22일 중국상하이지수는 국유기업개혁 가속화 등 정책 호재 기대감으로 0.24% 상승 마감했다.

2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89포인트(0.24%) 상승한 3261.22로 장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거래일대비 38.63포인트(0.37%) 오른 10444.38로 장을 마쳤다. 다만 창업판(創業板)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포인트(0.06%) 내린 1919.97을 기록했다. 두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14억6400만위안, 2307억8800만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감소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양회(兩會)·양로금 증시 유입 및 주요 정책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육해상 실크로드 구축을 의미하는 일대일로(壹帶壹路)를 비롯해 국유기업, 공급측개혁은 주요 정책 호재로 주목된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 텐센트재경)은 “국유기업 개혁 가속화에 따른 테마주 투자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상하이 국자위 산하 바이롄(百聯)그룹이 제휴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 혼합소유제 추진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혼합소유제란 국유기업에 민간자본 진입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유기업을 활성화하고 비효율성을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 유력 증권사 하이퉁정취안(海通證券)은 “중국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한 리파이낸싱(재융자) 신규정책 효과 및 3월 양회정책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중단기적으로 은행, 백주, 실적 우량주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은 “중국의 부채부담, 자본유출, 미국과의 무역 전쟁 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지나친 면이 있다”며 “최근 중국 증시 상승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공급측 개혁 가속화에 따른 관련기업 수익성 개선 및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879위안 대비 0.06% 오른(위안화가치하락) 6.883위안에 고시됐다.

22일 인민은행은 역RP를 통해 1200억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공급규모는 각각 7일물 500억위안, 14일물 400억위안, 28일물 300억위안으로 금리는 2.35%, 2.50, 2.65%이다. 이날 순공급 규모는 550억위안이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22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