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채용 공고를 살피는 구직자들 <출처=블룸버그> |
미 노동부는 16일(현지시각) 지난 11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 24만5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4000건으로 유지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연속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4만525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건 증가했다. 한 주 전 수치는 500건 상향 수정된 24만47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07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3000건 감소했다. 직전 주 수치는 207만8000건에서 207만9000건으로 상향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