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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해임 추진…자진사퇴 거부시 이사회 의결"

  • 기사입력 : 2017년02월16일 15:18
  • 최종수정 : 2017년02월16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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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정부가 '최순실 사태'로 구속 기소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해임할 방침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6일 "문형표 이사장의 해임은 본인의 건의나 이사회 의결, 임명권자의 직권 해임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면서 "본인 건의를 통한 해임을 먼저 추진하고 그게 안되면 이사회 의결을 통한 해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 국장이 곧 문형표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본인 사퇴와 관련된 입장을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속기소 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호송차에서 내려 대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김학선 기자>

문형표 이사장은 지난 2015년 복지부장관 시절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에 합병 찬성표를 던질 것을 종용한 혐의로 특검에 구속됐다.

문 이사장은 구속기소된 이후에도 직책을 유지하며 '자리 버티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특검에 소환 이후에도 공가(公暇)와 연차 휴가를 사용하다 논란이 되자 결근 처리하며 사표를 쓰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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