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에 크리스 존슨이 출연한다. <사진=MBC> |
‘리얼스토리 눈’ 데릴사위 5년 차 크리스 존슨, 처가살이 예찬…이경규·로버트 할리, 만류
[뉴스핌=정상호 기자] 캘리포니안 데릴사위 크리스 존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9일 방송하는 ‘리얼스토리 눈’ 620회는 ‘처가살이 크리스 언제 집 살까’ 편이 전파를 탄다.
사위 크리스 존슨는 겉보리 서 말 있어도 처가살이하겠노라고 외치는 데릴사위 5년 차 미국인이다. 한국에 온 지 9년째인 그는 처가의 다세대 주택 2층에 살림집을 차렸다.
위층에는 크리스 존슨과 그의 아내 노선미가 아래층에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살고 있다. 지난 2009년, 교환학생으로 방문한 크리스 존슨은 한국에서 천생배필인 아내를 만났지만 한국의 전세난에 처가살이를 결심했다.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아래층 처가댁을 마트처럼 사용하며 넉살 좋게 장모님에게 밥을 달라고 외치는 귀여운 사위. 장모님과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며 사는 크서방의 처가살이를 들여다본다.
2014년 통신사 광고로 데뷔한 뒤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는 크리스 존슨. 외국인 중 유일한 ‘규라인’이라는 그는 이경규를 만나 처가살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유명한 스타가 돼 독립을 하라고 조언을 하는 이경규. 한국으로 귀화한 로버트 할리는 현재 주말부부를 하고 있다며 황혼육아를 하는 장모님에게 용돈을 드리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정작 크리스 존슨은 자신은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지 얹혀사는 것이 아니라며 처가살이 예찬론을 펼친다.
한편 크리슨 존슨의 이야기는 오늘(19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