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가 전속모델 박신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밀레> |
밀레는 2014년 S/S(봄·여름) 시즌에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박신혜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4년 연속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아웃도어 업계에서 여성 모델이 4년 연속 전속 모델로 기용된 사례는 '밀레'의 박신혜와 ‘네파’의 전지현 뿐이다.
박신혜의 2017년 S/S 시즌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컷에서는 스포티즘의 성격을 강화한 애슬레저 특화 라인과, 심플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운틴 라인을 엿볼 수 있다.
운동을 통해 탄탄해진 몸매로 돌아온 박신혜는 액티브한 포즈도 손쉽게 연출하며 모델로서의 소화력을 과시했다.
밀레는 “애슬레저, 소프트 스포츠(스포츠웨어와 시티 캐주얼웨어의 중간 성격을 띄는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웨어를 가리킴)가 레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비자에게 제시할 필요성이 커졌고, 박신혜가 그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만의 건강하고 싱그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밀레의 2017 S/S 시즌 화보와 비하인드 컷은 밀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