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케미렌즈가 만드는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가 인기다.
케미렌즈는 지난해 1년 동안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인 '케미퍼펙트 UV'를 300만장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이 렌즈를 내놨을 때 판매량은 약 110만장. 1년간 약 3배 증가했다.
<사진=케미렌즈> |
케미렌즈 관계자는 "단일 브랜드의 한해 판매량 300만장은 국내 처음"이라며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경렌즈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엔 건강과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 증가한 데 있다고 케미렌즈는 분석했다.또 제품 성능 면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경쟁 제품과 달리 자외선 99.9% 차단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입김을 불면 표면에 정품임을 증명하는 'CHEMI' 브랜드 로고가 나타나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 점도 인기를 얻는데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시력 감퇴 및 백내장 등의 위험이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