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모든 형태의 신변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 안전'이라는 주제의 내년도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하는 2017년도 공모사업.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캡처> |
초록우산에 따르면 공모 유형으로는 아동 안전망 구축 사업, 아동 중심의 교육 사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이 있다. 기관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5일까지다.
최근 학대, 안전사고, 실종 등 아동의 생존까지 위협받는 경우가 빈번해 이번 주제를 정하게 됐다는 게 초록우산 측의 설명이다.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학대, 폭력, 자살 등 아등을 둘러싼 다양한 위험요인으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