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10일 오후 4시부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지켜본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날 청와대 앞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박근혜가 탄핵돼도 세월호 7시간과 참사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돌아오지 못한 9명이 돌아올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세월호를 인양하자" "7시간 밝혀내자" "박근혜를 구속하자"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