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갱년기 극복법을 소개한다. <사진=KBS>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유만만'에서 갱년기 극복법을 알아본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이 '중년에게 찾아온 불청객 갱년기, 이렇게 극복하라'를 주제로 꾸며진다.
갱년기 질환은 폐경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난다. 갱년기를 보내는 여성들은 갑자기 열이 나고, 잠을 설치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요실금 증상을 보이게 된다. 45~65세 여성의 65%가 이런 갱년기 질환을 앓고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은 3명 중 1명 꼴이다.
피할 수 없는 갱년기, 골반운동으로 몸 건강을 지키고 '가나다' 비법으로 마음 건강을 지켜야 한다. 정지행 한의사가 갱년기 건강에 좋은 골반 운동을 소개하고,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이 '가나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준다.
한 국내대학병원 연구에서 갱년기를 앓는 여성들에게 12주간 홍삼을 복용토록 한 결과, 갱년기 질환이 30% 감소했고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20% 감소했다. 갱년기 여성들이 홍삼을 장기 복용할 경우 폐경 후 부작용 증상이 개선되고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크게 낮춰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정상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입한 후 3개월간 혈압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혈압에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홍삼 복용 그룹은 혈압이 내려갔다.
뿐만 아니라 홍삼은 LDL-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경동맥 두께를 감소시켜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홍삼의 다양한 효능과 홍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홍삼이 입에 맞지 않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홍삼소스를 이용한 '두부 버섯 스테이크'와 홍삼절편을 넣은 '홍삼 에너지바' 만드는 비법도 공개한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22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