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에서 암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나는 몸신이다'에서 암에 대해 알아본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명의에게 듣는다-암과의 동거시대! 한국인의 생존법'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난 10년간 암 발병률은 무려 79%가 증가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만 7만6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게다가 10년 후엔 성인 두 명 중 한 명이 이 질환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암은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1위이자, 사망원인 1위다.
이에 30년간 MD 앤더슨 병원에서 전세계 많은 암 환자를 치료했던 김의신 의학박사가 출연해 암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한국인의 암은 그 무엇보다 'OOOO' 때문에 잠을 잘 수도, 밥을 먹을 수도 없이 괴롭다고 전한다. 과연 'OOOO'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김의신 박사가 알려주는 암 생존법을 공개한다.
또 이날 방송에는 두 번의 암을 이기고 암 환자에서 항암 요리 연구가로 거듭난 몸신 황미선 씨가 출연한다. 그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겪었으며 "자살하려고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양념'은 음식의 맛을 위해 간을 하는 것이라면 '약념'은 내 몸의 건강을 위해 간을 하는 것이라며 맛도 살리고 암도 이길 수 있는 '약념'을 공개한다.
한편,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