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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지헤라 "최근 관심사 다이어트, 근육 잘 붙는 체질 때문에 걱정"

기사입력 : 2016년11월03일 14:53

최종수정 : 2016년11월03일 17:30

배우 지헤라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지헤라(20, 본명 지헤란)가 최근 가장 큰 관심사가 다이어트라고 밝혔다.

지헤라는 3일 뉴스핌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이 금방 생긴다”며 몸매 관리가 요즘 겪는 고민이라고 말했다.

9세에 중국으로 떠나 무술학교를 4년간 다닌 지헤라는 쿵후를 공부하고 온 나름 무술인이다. 지헤라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즐기는 편”이라며 “어린시절부터 무술을 한 탓에 근육이 잘 생기는 체형이 됐다. 그래서 근육 위에 살이 붙는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근육 돼지’가 되는 거다”라며 걱정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그에게는 나름 고충일 수밖에 없다.

그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촬영할 당시 일부러 다이어트를 했고 당시 근육이 많이 빠졌다. 그렇다보니 무술신에서 제대로 힘이 나오지 않아 속상한 적도 있었다. 지헤라는 “너무 화가 났다. 기대한 것보다 몸이 잘 받쳐주지 못했다. 다이어트도 해야 하고 액션신까지 두 가지 모두 신경 써야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지헤라는 다시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사실 운동만으로 빼긴 어렵다. 원래 기본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살을 뺄 목적으로 하려면 엄청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소량만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 드라마에서도 키스신을 앞두고 일부러 체중 관리를 했다”며 “그때는 백설기 한 개나 반개를 하루 종일 먹으면서 견뎠다. 그래서인지 신경이 예민해진 날도 많았다”며 웃었다.

지헤라는 최근 종영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순덕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사랑에서만큼은 열혈했던 여인 순덕을 연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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