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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회 뉴스핌 스마트금융 대상에 '신한은행'

기사입력 : 2016년10월24일 19:23

최종수정 : 2016년10월25일 13:42

28일 오전 10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 시상식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은행이 2016년 제1회 뉴스핌 스마트금융 대상에 선정됐다.

스마트금융대상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서정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 5인은 지난 14일 심사를 벌여 금융감독원장상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기반 인터넷 전문은행인 써니뱅크(Sunny bank)가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100% 모바일 금융솔류션을 제공한다는 비전 하에 지난해 12월 출시한 써니뱅크는 모든 금융거래가 모바일 채널에서 가능한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써니뱅크는 신한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구입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낮은 이자와 별도 할부수수료 없는 써니 마이카대출,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도 이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객을 위한 특화서비스 스피드업 환전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전국은행연합회장상(은행부문)은 KEB하나은행(스마트한 내 손안의 은행, 1Q bank)이 차지했다. '1Q'는 최고와 통합을 상징하는 '1'과 신속하고(Quick) 고품질(Quality)의 서비스를 의미하는 'Q'를 결합한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다. 지난 2월 이후 8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70만명의 신규 고객이 가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Q bank 역시 상품평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명보험협회장상(생보부문)은 동양생명(수호천사 온라인)이 수상했다. '수호천사 온라인'은 지난 7월 개설된 동양생명 온라인 보험물이다. 보험가입 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절차 등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24시간 보험 가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상품 평가에서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해보험협회장상(손보 부문)은 메리츠화재(The 알뜰건강보험)가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The 알뜰건강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손보업계 최초 건강보험 사움이다. 사망에만 적용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소비자 가입니즈가 높은 진단비, 치료비, 입원일당 등 다양한 생존 보장 담보에 대해 모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he 알뜰건강보험은 IT활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여신금융협회장(여신부문)은 신한카드(신한 FAN 모바일 플랫폼), 저축은행중앙회장상(저축은행부문)은 SBI저축은행(중저금리 모바일 신용대출 '사이다')이 각각 선정됐다.

신한카드의 FAN 모바일 플랫폼은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론칭했다. ID와 SMS를 이용한 스마트 결제, 지정된 PC에서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패스워드 간편결제 등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앱카드인 신한 FAN페이 회원수는 560만명, 카드 등록수 기준 1100만명을 넘었다.

SBS저축은행의 중저금리 모바일 신용대출 '사이다'는 핀테크 시대를 맞아 투명하고 청량감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금융 브랜드다. 중·저금리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 금융 상품 출시를 유도하는 등 서민금융 시장 전번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1회 뉴스핌 스마트금융대상 심사에는 서정호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최성일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 단장 겸 선임국장, 김재현 상명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박영암 뉴스핌 금융부장 겸 부국장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서정호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금융기관들은 상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 간 이견 없이 결정됐다"면서 "소비자만족도 역시 일부 심사평가 요소로 포함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뉴스핌 스마트금융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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