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김건모가 미모의 미팅녀들의 등장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7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가 김종민, 지상렬과 함께 미팅을 가졌다.
이날 황보가 직접 자신의 지인을 미팅 장소에 불렀고 3대3 만남이 시작됐다. 미모의 여성의 등장에 김건모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소개팅 주선자인 황보는 김건모의 화려한 의상을 보고 "오빠, 오늘 콘서트야?"라고 물었고 김건모는 쑥스러워하며 "스타일리스트에 말하니 이렇게 옷을 입어라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건모는 미팅녀들을 위해 필살기롤 보였다. 바로 '노래'였다. 그는 건반을 잡기 시작했고 호응을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결과는 김종민만 커플로 이어졌다. 이에 김건모는 속상한 마음을 끝없이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건모가 말을 내 뱉을 때마다 욕설인듯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편집돼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