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신네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정일우, 박소담, 에이핑크 손나은, 안재현이 ‘신네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신네기)가 종영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촬영부터 방송까지의 시간이 길었고, 그만큼 오랜 시간 함께했던 강지운인지라 저 역시도 놓아주기 아쉽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일우는 “지운이는 아픔도 많고 자기 마음도 쉽사리 드러내지 않았던 친구라 극 초반 어두운 모습도 많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스스로의 감정도 드러내고 밝아지는 지운이를 연기하며 변화하는 모습에 참 행복했습니다. 심쿵한 로맨스로 보여드리겠단 제 약속이 조금이라도 지켜졌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감사합니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이번 작품은 특별히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강지운은 사라졌어도 정일우는 언제나처럼 이 자리에 다를 거 하나 없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그러니 ‘꺼져! 내 마음속으로’”라고 ‘신네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배우 정일우(위)와 박소담이 '신네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정일우, 박소담 인스타그램> |
은하원 역의 박소담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마지막이 왔네요. 올 초 하원이의 에너지에 끌렸고, 그 에너지가 저에게 필요했고, 그런 하원이를 뜨겁게 안아주고 싶었는데, 어느덧 정말 마지막. 많이 배웠고, 많은 걸 함께 나눈 작품이기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모든 스텝, 배우분들 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해용. 안녕 은하원! 안녕 신네기! 뿅”이라고 밝혔다.
박혜지를 연기한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추억이 될 거 같아요. 감독님, 작가님, 스탭분들, 선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박혜지 안녕”이란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신네기’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 손나은이 '신네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
마지막으로 강현민 역을 맡았던 안재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주무세요”라는 ‘신네기’ 종영 소감과 함께 편히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신네기’는 이날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주연의 ‘안투라지’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