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과 정희태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4회에서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가 갈등을 겪는다.
수창은 "민승재(박형준)에게 마음이 있는 거냐"고 따지고, 일란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어이없어 한다. 그러나 수창은 "왜 네 말과 행동이 따로 노냐"며 "넌 내 여잔데 왜 번번히 그 자식 이름이 나오냐"고 분노한다.
승재는 식사를 하던 중 "선아가 누구냐"고 묻고, 수창은 "그거 혜주 태명이다"고 답한다. 일란 역시 "아들이면 선준, 딸이면 선아라고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승재는 방에 홀로 있으며 "내 기억하곤 다르다"고 더욱 큰 의심을 갖게 된다.
의혹이 깊어진 승재는 강욱(이창욱)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강욱은 승재의 가족들과 민규(김명수)를 조사하던 중, 일란과 수창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보려 한다.
한편, 민규는 일란과 수창을 만나 "미성의 반을 제가 가져야겠다"고 말한다. 수창이 "당신 미쳤냐"고 화를 내자 민규는 오히려 "미친 건 당신들 아니냐"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킨다.
일란과 수창은 매사 거슬리는 선호(지은성)를 지방으로 발령 내려고 하고, 이를 알게 된 민규는 격분해 일부를 승재를 찾아가게 된다.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4회는 31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