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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아재개그파 유해진·남주혁 vs 요리파 차승원·손호준 '빛나는 자급자족 생활' (종합)

기사입력 : 2016년07월22일 23:12

최종수정 : 2016년07월22일 23:12

'삼시세끼' 손호준과 남주혁이 요리에 나섰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삼시세끼’ 남주혁의 예능감이 빛을 봤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완벽한 자급자족 생활을 선보였다.

이날 손호준은 오리들이 물을 마시는 것을 보던 중 “쟤네들도 나이 먹으면 하차하겠죠, 산체처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주혁은 유해진의 아재개그를 받아치며 예능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차승원은 음료수를 뿜으며 “얘 잘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차승원은 동죽조개를 캐러 뻘로 향했고, 조개가 나오지 않자 “아무것도 못 캐는 거 아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조개를 잔뜩 캐기 시작했고, “여기 오지 마. 아무도 오지 마”라며 욕심을 내비췄다.

같은 시각, 남주혁과 손호준은 차승원을 대신해 냉잔치국수 만들기에 나섰다. 손호준은 밭에서 따온 호박만 10분 째 썰기 시작했고, 남주혁은 닭장에서 계란을 꺼내 지단을 만들기 시작했고, 노른자에 물을 섞어 충격을 더했다.

'삼시세끼' 차승원이 손호준을 극찬했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

또 유해진은 논에 있는 잡초를 베기 위해 철물점으로 향했다. 예초기를 구입한 유해진은 논으로 향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잡초를 베던 유해진은 깔끔해진 논을 보고 “이런 보람이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집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손호준과 남주혁이 만든 냉국수를 먹고 “진짜 맛있다. 어떻게 냉국수를 할 생각을 했어?”라고 극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승원은 손호준에 대해 “착해. 티셔츠도 착하고, 신발 색깔도 착해. 쟤는 주변을 온화하게 만드는 것 같아”라고 칭찬했다. 또 생활비가 없어서 돈 얘기를 하는 유해진에 “돈 타령 좀 하지마!”라고 화를 내 웃음을 더했다.

차승원은 고생하고 온 유해진을 위해 부침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부추전을 먹은 네 사람은 깍두기전에 도전했다. 손호준은 “너무 맛있다”고 말하며 극찬했고, 남주혁은 부침개를 한 입에 넣으려다 다시 뱉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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