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만778대, 수출 1만2476대 등 총 2만3254대의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7.1% 증가한 규모다.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59.6%로 크게 늘었다. SM6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SM6는 7027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SM7의 판매실적이 크게 개선, 전년동월대비 156% 늘어난 694대를 기록했다.
반면 소형 SUV QM3는 주춤했다. 전년동월대비 44.3% 급감한 1214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QM3의 판매 개선을 위해 이날 칸느 블루 스페셜 에디션을 5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1만2476대로 전년동월대비 22.2% 증가했다. 수출 주력 모델인 닛산 로그가 1만1920대를 수출돼 23.4%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차는 내수에서 총 4만6916대로 25.9% 성장했다. 수출은 9.7% 증가한 12만3930대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