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한화생명 윤병철(사진) 전무가 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장훈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화생명에 입사했다. 입사 후 한화생명 중부·광주·강북 지역본부장을 거쳐 2014년부터는 퇴직연금사업 본부장, FP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 등을 역임해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입사 후 다양한 분야를 두루 역임하며 영업전문가로서 탁월한 영업실적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의 질적·외형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에도 임원 수시승진을 한 데 이어 3개월만에 다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과보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임직원들에 대한 비전제시와 사기진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