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신은정이 도도한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MBC '워킹맘 육아대디'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워킹맘 육아대디’ 신은정이 공정환과 대립했다.
2일 방송한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19회에서 신은정(윤정현 역)과 공정환(박혁기 역)이 갈등을 겪었다.
이날 은솔(고나희)은 밥을 먹던 중 “방글이(구건민)네 집은 방글이 아빠가 요리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혁기는 “은솔이, 방글이네 갔었어? 그럴 땐 아빠한테 허락을 맡았어야지”라고 나무랐다.
화가 난 혁기는 정현에게 “누구 마음대로 내 딸을 그런 집에 보내? 애를 초대했으면 극진한 대접을 해도 모자랄 판에 멋대로 쫓아낸 집구석이 어디 있단 말이야?”라며 따졌다.
그러자 정현은 “쫓아내긴 누가 쫓아내요! 할머니가 와서 일찍 나온 거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혁기는 “앞으로 은솔이 함부로 내돌리지 마. 나는 내로라하는 집안 자제들하고만 어울렸어. 난 당신한테 은솔이 교육 맡길 생각 전혀 없어! 그러니까 경거망동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정현은 “나 은솔이 이혼가정 만들기 싫어서 참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이나 조심해요. 앞으로 한 번 더 학교 근처 얼씬했단 봐요. 그땐 다시는 안 참아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