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웨딩 싱어즈 중간경연 1차 결과 광희·정용화·윤두준·이준 '웨딩보이즈'가 1위에 올랐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무한도전’ 광희·정용화·윤두준·이준이 예비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80회는 ‘웨딩 싱어즈’ 두 번째 이야기로 100쌍의 예비부부가 직접 평가하는 중간 경연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무대를 꾸민 건 멤버 정준하와 정성화, 정상훈이 함께한 ‘정트리오’였다. 정트리오는 뮤지컬 ‘올슉업’에 나오는 ‘Fools Fall In Love’ 무대를 꾸몄다. 세 사람은 흐트러짐 없는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고 그 결과, 중간점검에 참석한 예비부부들 중 134명이 표를 던졌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는 ‘무한도전’ 박명수와 듀엣을 결성한 장범준이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박명수, 장범준 ‘장앤박’은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했다. 장범준 특유의 달콤함과 박명수의 기교(?)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하지만 장앤박은 118표로 아쉽게 1위 자리를 빼앗지는 못했다.
세 번째 무대는 광희와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이준이 함께한 ‘웨딩보이즈’였다. 웨딩보이즈는 ‘Marry me’와 ‘청혼’을 믹스한 무대를 꾸몄다. 등장부터 예비 신부들의 시선을 강탈한 네 명의 꽃미남은 순식간에 정트리오를 제쳤고, 총 167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jjy333jj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