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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진구, 송혜교·김지원에게 소개팅 들켜 진땀…"암수가 서로 정다운데 오해?"

기사입력 : 2016년03월24일 22:40

최종수정 : 2016년03월24일 22:40

'태양의 후예' 10회가 방송됐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가 위기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0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이 강모연(송혜교)과 윤명주(김지원)에게 소개팅을 들켰다.

강모연은 서울에서 온 택배를 확인하던 중 신지영이라는 사람에게 온 소포를 발견하고 서대영에게 무전을 했다. 이를 들은 유시진과 서대영은 바로 달려갔고, 윤명주 역시 달려왔다.

먼저 도착한 윤명주는 소포를 뜯어버렸고 그 안에는 스튜어디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 윤명주는 "서상사 외동"이라며 성질을 부렸고, 강모연은 유시진도 사진 속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윤 중위, 총 가져와"라고 말했다.

마침 도착한 유시진과 서대영은 "오해가 확실합니다"라고 변명했으나, 윤명주는 "암수가 서로 이렇게 정다운데 오해?"라고 되물었다. 강모연은 "유시진 씨의 최고 미소를 전 이렇게 사진으로 봅니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유시진은 "웃은 거 아니다"고 변명했고, 서대영은 "사촌 여동생"이라고 변명했지만 두 사람은 믿지 않았다. 윤명주가 "누가 사촌입니까. 동시에 대답합니다"라고 명령했고, 유시진과 서대영은 두 번이나 엇갈린 대답으로 강모연과 윤명주를 더 열받게 만들었다.

강모연은 유시진을 데리고 나갔고 유시진은 "차만 마셨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강모연은 "신사 나셨네. 이번 생에서 여자의 '여' 자도 없는 줄 알아서 되게 짠했는데 혼자 되게 신났네"라고 말했다. 유시진은 계속 변명했지만 강모연은 듣지 않았다.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진짜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 지난 일입니다"라고 말했으나 윤명주는 "다 지난 일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나 피한게 이거 때문이냐. 난 또 우리 걸림돌이 아버지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대영은 "아버님이 걸림돌이 확실하다"고 말실수를 했다. 또 "어디까지 갔냐"는 윤명주의 물음에 "건대입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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