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X하정우, #WhatElse전시회에서 공개된 작품 ‘Friendship’(위) ‘Boy(2016)’(아래) <사진=함샤우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네스프레소X하정우, #WhatElse 전시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월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네스프레소X하정우, #WhatElse 전시회'가 열렸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정우가 직접 그린 작품이 10여 점 전시됐다. 그 중 '프랜드십 (Friendship)과 '보이(Boy)'가 다른 작품과 달리 쇼핑백 위에 다채로운 색감의 파스텔러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이 두 작품의 탄생 배경에 대해 이번 전시회를 함께 준비한 캡슐 커피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커피 농가를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캡슐 재활용, 환경 문제까지 폭넓은 접근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의 활동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정우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 네스프레소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 작품은 커피 농부의 땀 한 방울, 커피 원두 하나,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배려가 돋보인 작품”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