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대림산업, 신한금융지주, 이마트 등 7개 상장사가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0일 '201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 개선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 시상했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회사는 ▲대림산업 ▲신한금융지주 ▲이마트 ▲한화케미칼 ▲현대모비스 ▲CJ CGV ▲SK네트웍스 등 7곳이다. 또 두산 공시담당자 정승우 부장은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법인들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이 유예되고 연례교육 이수가 면제된다. 또 전자공시시스템에 우수법인 선정이 공표된다.
김원대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에는 선정절차의 객관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법인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줄 왼쪽부터) 원성봉 SK네트웍스 전무, 임보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정성필 CJ CGV 상무,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석봉 이마트 상무, 배영민 대림산업 상무 (뒷줄 왼쪽부터) 정승우 두산 부장, 권순일 한화케미칼 상무, 이용국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김병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김현수 현대모비스 상무 |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