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는 11일 밤 10시 제 1449회 ‘대중가요 100년, 서울을 노래하다’ 편을 방송한다. 김수희·신유·김수찬·박구윤·김연자·조정민·이애숙·안다미·윤항기·문연주·조승구·연분홍·강진·염수진 출연 <사진=가요무대 방송 캡처> |
'가요무대' 서울을 노래하다…김수희·신유·김수찬·박구윤·김연자·조정민·이애숙·안다미·윤항기·문연주·조승구·연분홍·강진·염수진 출연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가요무대’는 11일 밤 10시 제 1449회 ‘대중가요 100년, 서울을 노래하다’ 편을 방송한다.
이날 김수희가 현인의 ‘서울야곡’으로 가요무대 포문을 연다.
이어 신유와 김수찬이 ‘서울 노래’(채규엽), ‘범벅 서울’(남인수)을 열창하고, 이어 박구윤과 김연자가 무대에 올라 ‘앵화폭풍’(김정구), ‘럭키 서울’(현인)을 부른다.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트로트가수 조정민은 이시스터즈의 ‘서울의 아가씨’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이애숙은 패티김의 ‘서울의 모정’을, 안다미는 심연옥의 ‘한강’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윤항기, 문연주, 조승구는 ‘진고개 신사’(최희준), ‘마포종점’(은방울자매), ‘비 내리는 명동’(배호)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 껏 띄운다.
다음 무대는 연분홍, 김수희, 강진, 염수연이 꾸민다. 연분홍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김수희는 자신의 히트곡 ‘서울 여자’, 강진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염수연은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선곡했다.
앞서 최희준의 ‘진고개 신사’를 부른 윤항기는 다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웰컴 투 코리아’를 열창하고, 이어 김연자가 조용필의 ‘한강’으로 가요무대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KBS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