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장중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61P, 0.86% 하락한 1913.9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677.49으로 전거래일 대비 6.58(0.96%)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34.25로 전일 대비 3.72% 상승출발했지만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전해지자 1910선대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0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078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은 36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19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8억원어치 매수우위다.
이날 오전 10시30분경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군 당국은 지진의 핵실험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인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