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문의 風流여행기] 문화를 감미롭게 들려주는 가야금 연주자, 김보라어느덧 봄, 여름이 지나고 이제 가을이 왔다. 지금까지의 우리 삶에 사계절이 한두 번 지난 것도 아닌데 다시금 찬바람이 불어올 때면 괜스레 추억에 젖어들곤 한다. 찬 공기와 함께 ...2016-10-19 11:25
[변상문의 風流여행기] 소리로 과녁을 뚫게 할 국악인, 소리꾼 김율희 소리꾼 김율희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였다. 지난해에 그녀를 만나 함께 소주 한잔을 기울였던 기억이 난다. 그 자리에서 전통에 대한 열정, 의지, 시대를 향한 철학에 대해 한참이나 ...2016-03-31 07:24
[변상문의 風流여행기] 시간을 달려 현재를 소리하는 국악인, 최한이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국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은 너무도 많다. 우리는 국내 곳곳에서 국외 곳곳에서 이들의 도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러한 활동을 한 사람으로 요약해...2016-02-02 07:49
[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푸른 틈새로 청춘이 새어 나온다, 천우(千遇) 사물놀이는 생긴지 38년이 된, 이제 막 중년에 들어서려 하는 우리의 음악 중 하나이다. 38살의 어느 직장인처럼 중후하고, 젊으며, 묵직한 존재라고 표현하고 싶다. 1978년 ...2015-10-05 09:13
[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요조한 경기민요 소리꾼 김보성요조(窈窕)한 경기민요 소리꾼 김보성요요(姚姚), 아주 어여쁘고 아리땁다는 뜻이다. 요조(窈窕), 여자의 행동이 얌전하고 정숙하다는 말이다. 고혹(蠱惑), 아름다움이나 매력적인 것...2015-09-07 08:21
[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기대되는 경기소리 늦깍이 새내기 홍주연 사람이 태어나서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의 조건에 들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을 짊어지고 환경의 지배를 받...2015-06-08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