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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 역작 '미니언즈'가 온다…북미 흥행신화 국내서도 이뤄질까

기사입력 : 2015년07월16일 09:17

최종수정 : 2015년07월16일 09:17

인기영화 '슈퍼배드'의 스핀오프 '미니언즈' <사진=UPI코리아>
[뉴스핌=대중문화부] 디즈니 픽사와 드림웍스를 긴장시킨 애니메이션 신흥강자 일루미네이션이 대표작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로 주목 받고 있다.

30일 개봉하는 ‘미니언즈’는 이미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의 인기만점 캐릭터 미니언들이 주인공이다.

당대 최고의 슈퍼배드를 찾기 위해 떠난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의 파란만장한 모험을 그린 ‘미니언즈’는 10년도 되지 않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기술이 집약된 기대작이다.

일루미네이션은 2007년, 이십세기폭스의 애니메이션 총책임자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설립한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다. 2010년 창립작품 ‘슈퍼배드’가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5억4000만 달러(약 6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 속 미니언의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 ‘미니언즈’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지난 10일 북미 개봉 이후 주말 오프닝 수익 1억15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의 신기록을 달성한 ‘미니언즈’는 ‘인사이드 아웃’의 오프닝 스코어 9000만 달러와 ‘겨울왕국’의 6000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마이클 키튼과 산드라 블록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미니언즈’는 오는 30일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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