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의 콘돔 브랜드 듀렉스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한국성교육연구소와 함께 19일부터 ‘썸원 라이크 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썸원 라이크 미(Someone Like Me)는 ‘나와 같은 고민(생각)을 가진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의미로 성(性)과 관련된 고민이나 생각을 공개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듀렉스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듀렉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durexsouthkr)에서는 누드톡이라는 익명 토론 게시판이 운영된다. 누드톡에서는 그간 말하지 못했던 성 고민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듀렉스는 누드톡 참여도만큼 성문화연구소에 콘돔을 기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